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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값 5주만에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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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값 5주만에 내림세
  • 이경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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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와 경유 시중 가격이 5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5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7월 넷째 주(7.21~25) 유류가격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천936.71원으로 지난 주보다 ℓ당 12.01원 떨어졌고 경유값도 ℓ당 1천932.51원으로 전주대비 ℓ당 12.09원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내린 것은 6월 셋째 주 이후 처음이다. 국제 유가 하락세에 따라 앞으로 당분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휘발유값은 ℓ당 2천9.68원으로 1주일 만에 ℓ당 21.94원 급락했고 서울 지역 경유값도 ℓ당 21.83원 내린 1천988.50원을 기록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전북으로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에 비해 ℓ당 31.18원 내린 1천911.49원,경유 가격도 ℓ당 31.38원 급락한 1천910.99원을 기록했다.

   실내등유는 ℓ당 3.34원 내린 1천557.10원으로 나타났고 보일러등유 역시 ℓ당 8.08원 하락한 1천560.29원으로 집계됐다.

   국제 석유제품가격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국내 석유제품 소매가격은 국제시황을 2주 가량 시차를 두고 반영하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가격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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