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성룡, 가난했던 어린시절 고백 "한국서 무명 스턴트맨 활동"
상태바
성룡, 가난했던 어린시절 고백 "한국서 무명 스턴트맨 활동"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1 0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적인 스타 성룡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네버엔딩스토리'에 출연한 성룡은 "한때는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궁핍한 생활을 했다"며 "매일 저녁 내일은 뭐 하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어려웠던 경험때문에 1년에 버는 수입만 750억 원을 넘나드는 갑부가 된 지금도 근검절약을 생활신조로 하고 있다고.

성룡 사무실의 한 직원은 "성룡은 먹다 남은 물조차 그냥 버리지 않는다. 일회용 종이컵에 이름을 적어 몇번이고 사용하는 등 지독할 정도로 절약정신이 투철하다"고 말했다.

성룡은 70년대 초, 한국에서 1만5000원을 받으며 무명의 스턴트맨으로 활동했다.

당시 성룡은 장발단속에 걸린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저는 한국사람 아니에요"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너무나 능숙하게 한국말을 구사하는 성룡에게 "거짓말 하지 마"라며 경찰서로 끌고 갔다고.

결국 친구가 급히 여권을 갖다 주어 아슬아슬하게 가위질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