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시가 교통 혼잡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 '차 없는 날'행사에 시민들은 호응의 반응만 보낸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출퇴근 시간 새벽 4시~ 오전 9시까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용을 무료로 하도록 했다.
특히 홍보가 제대로 안돼 일부 구간에서는 예의 정체가 반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시민은 “우회 때문에 교통 체증이 더 가중됐다” “종로는 어차피 버스 전용 차로인데 차가 없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고 비판의 의견을 남겼다.
또 택시 기사 등 운전으로 생업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반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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