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연예계의 샛별로 떠오른 동양계 연예인 백나라(19)양이 소개되면서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백나라는 칠레에서 태어난 남미교포 2세로 당초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14세 때인 지난 2003년 솔로 가수로 칠레 연예계에 입문한뒤 2006년 '룰루잼(Lulu Jam)'의 신입 멤버로 영입됐다.
'룰루잼'은 칠레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등 남미 각국에서 상당한 지명도를 보유하며 인기몰이중인 혼성 댄스그룹.
백나라양은 금발머리에 쌍커풀 없는 눈으로 남미 연예인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와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나라양은 지난 7월 'VIAX'에서 매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음악, 패션, 비디오게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생방송 버라이어티쇼 '블로그TV'의 여성 MC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백나라양이 평소 착용하는 의상과 액세서리등의 스타일이 남미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며 패셔니스타로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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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렇다고 말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