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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디마떼오' 피자집서 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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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디마떼오' 피자집서 당한 일
  • 이영탁 소비자 www.csnews.co.kr
  • 승인 2006.10.23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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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로서 어처구니 없게 기분 나빴던 일이 있어 글 남김니다.

    어제 대학로에 있는 디마떼오란 피자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반주로 마신 맥주 주둥이에 녹이 심하게 묻어있었고, 반 정도는 지워진 것이 제 입으로 들어간 듯했습니다.

     기분이 나빠 카운터에 들고갔더니 이사란 작자가 "환불 원하시죠?" 이러는 겁니다. 난 환불도 환불이지만 먼저 사과를 하고 추후에 어떻게 하겠다고 말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사과를 하더니 대신 사과를 했으니 환불은 못해주겠다는 겁니다.

    그것도 피자 구우면서 등뒤로 얘기하지 않나, 전혀 사과의 태도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재차 그 쪽에서 오픈까지 해서 서빙하는 것이니 병의 상태가 어떤지 봐야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를 하였고, 나중엔 서로 언성을 높여가며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사라는 작자로부터 나이가 몇살이냐, 죽을까봐 못때리겠다, 각서 쓰고 붙자, 다시는 대학로에 얼씬 거리지 말라...,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제가 제돈내고 밥먹으면서 이런 얘기를 들어야겠습니까?

☞이 내용은 소비자들이 '소비자제보'를 통해 직접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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