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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한숨만'의 주인공 진구 "둘만의 추억이라더니 OST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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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한숨만'의 주인공 진구 "둘만의 추억이라더니 OST에..."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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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절친한 친구 가수 이정으로부터 노래를 받아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진구는 20일 방송된 MBC '놀러와' 에서 친구인 이정이 만든 슬픈 발라드곡 '한숨만'의 실제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진구는 "당시 사랑에 힘들어 할 때라 이정에게 그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이정이 갑자기 키보드로 가 즉석에서 5분만에 노래를 만들어 천재라고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유재석, 김원희등 출연진들이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줄 것으로 요청하자 두 사람은 즉석에서 멋진 노래와 내레이션으로 '한숨만'을 소개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진한 감동에 환호성을 질렀다.

김원희가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다"고 묻자 진구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친구가 있었는데 여러 가지 상황이 맞지 않아 서로 넘지 못할 벽을 느끼고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던 적이 있었다"며 사랑하지만 가슴 아픈 이별을 고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이정이 '형(진구)의 이야기니까 내레이션을 해라. 이 노래는 우리만의 추억으로 남기자'라고 해서 내레이션도 했는데 그게 논스톱 O.S.T에 수록된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은 최근 아버지처럼 모시는 해병대 출신 가수 김흥국의 조언으로 연예사병이 아닌 해병대를 지원 입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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