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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박항서, 승리 앞에 '선후배'가 무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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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박항서, 승리 앞에 '선후배'가 무슨 의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1 13: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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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차범근(55) 감독과 전남 드래곤즈의 박항서(49) 감독이 외면할 수 없는 승부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프로축구 K-리그 삼성하우젠컵 2008 결승전(22일 오후 7시30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된 두 감독은 21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승부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먼저 차감독은 "정규리그 승점에서는 수원이 전남을 크게 앞서고 있지만 단판 승부에서는 어떤 변화도 가능하다. 허를 찔리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고 박 감독 역시 "팀 전력과 체력적인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수원을 앞서지 못하는 게 현실이지만 단판 승부에서는 오히려 희망이 될 수 있다. 용광로같이 뜨거운 열정으로 붙어 보겠다"고 응수했다.

그런가 하면 두 감독은 상대팀에 대해서도 칭찬의 말도 건넸다.

차 감독은 "전남은 최근 들어 가장 뛰어난 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단판 승부에 특히 강하고 정신적인 무장이 뛰어난 팀"이라고 칭찬했고 이에 박 감독은 "수원은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 자원도 뛰어난 게 최고 강점이다"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두 감독은 경신고 선후배 사이로 차범근 감독이 65회로 1972년에 졸업했고 박항서 감독이 1977년 70회 졸업으로 5년 후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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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천재밥줘영 2008-10-21 14:4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항서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49개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한 60된줄

알았는데...범근이형이 선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두환 이랑 비슷하게 나왔네 사지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