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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재환 누나, 경찰 출석요구 불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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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재환 누나, 경찰 출석요구 불응한 이유?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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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재환의 셋째 누나인 안미선씨가 동생의 사망사건 관련한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져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오전 안재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노원경찰서 형사1팀 관계자는 "오늘 안미선씨로부터 진정인 진술을 받을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하루 전인 20일 오후 급작스럽게 법적대리인을 통해 불참 소식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불응 이유가 없이 '개인적인 사정'이라고만 밝혀 수사에도 애를 먹고 있는 상황.

누나 안미선씨등 유족들은 지난달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안재환의 죽음을 두고 사채업자에 의한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의뢰 했었던 바 있다.

이후 최근 안재환의 사채 관련 유서와 동영상이 있다는 언론 보도가 뒤따르며 사건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안미선씨의 출석으로 수사에 새로운 사실확인을 기대했던 사건 관계자들은 갑작스레 외부와 연락을 차단한 안씨의 태도에 의문을 제시하고 있는 상태.

한편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동영상과 유서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에 정식 접수 또는 통보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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