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선정성 논란의 비'레이니즘'에 MBC등 재심의 결정
상태바
선정성 논란의 비'레이니즘'에 MBC등 재심의 결정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1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정적인 가사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비의 5집 앨범 타이틀곡 '레이니즘(RAINISM)'에 대해 MBC와 KBS가 재심의를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레이니즘'에서 문제가 된 가사는 '떨리는 니 몸 안에 돌고 있는 나의 매직스틱(MAGIC STICK) / 더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바디 쉐이크(BODY SHAKE) / I MAKE IT RAINIZM THE RAINIZM 내 몸을 느껴 버렸어 / I'M GONNA BE CRAZY NOW YES CRAZY NOW 느껴봐 나의 모든걸'이라는 부분.

네티즌들은 이 중 '매직 스틱'이 남자의 성기를, '바디 쉐이크'는 성행위를 상징한다고 지적하며 지나치게 선정적이라고 지적하며 중파 3사의 가요 심의수위에도 불똥이 튄 상태.

현재 MBC와 SBS에서는 심의를 통과해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를 통해 이미 전파를 탄 상태이며 KBS는 가심의만 통과, 정식 심의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논란이 확대되자 MBC는 22일 있을 정규회에서 이 노래의 심의 통과 여부를 재논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는  " '매직스틱'이라는 단어가 사전적인 의미로 남성의 성기를 나타내진 않지만 은유적, 비유적 표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비유적 표현까지 제한한다면 표현의 자유를 막는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미지수인 상태.

이와 달리 SBS 심의실은 재심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