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공개된 빅뱅 정규 2집 타이틀곡 ‘붉은 노을’에 대한 반응이 기존 빅뱅 곡들에 대한 반응과 달리 상반된 의견으로 나뉘고 있어 화제다.
그간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등 내 놓는 곡마다 크게 히트를 치며 가요계를 휩쓸었다.
하지만 이문세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붉은 노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만 있는 게 아닌 듯하다.
‘붉은 노을’이 공개된 7일, 벅스. 싸이월드. 엠넷닷컴 등의 빅뱅의 붉은 노을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뮤즈 7위. 멜론 9위. 그리고 도시락에서는 54위에 올라 순위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빅뱅 기존 곡들이 공개와 동시에 순위를 싹쓸이 한 데 비하면 반응의 호응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특히 이번 새 앨범의 수록곡을 보면 리메이크와 리믹스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평도 있으며 아이돌 그룹이 복구풍 노래를 다시 부르는 데 대해서도 의외라는 반응이 적지 않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서해인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에는 봉사활동 한번 한 적 없으면서 이슈화 하기 위해 뮤직비디오에 사용한 것”이라는 비난의 반응도 보이고 있다.
최근 과로로 입원해 화제를 낳았던 탑의 빠른 회복으로 빅뱅은 오는 8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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