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영화 ‘매직 아워’, "오로지 웃기기 위해 만들었다"
상태바
영화 ‘매직 아워’, "오로지 웃기기 위해 만들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9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7일 개봉되는 ‘매직 아워’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의 미타니 코키 감독이 "오로지 웃기기 위해 만들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작품으로 일본 개봉 당시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열도를 웃음바다로 만든 히트작이다.

 

보스의 애인을 건드리다 죽을 위기에 처한 빙고(츠마부키 사토시 분)가 전설의 킬러 데라 토가시를 데려오면 살려주겠다는 보스의 명령에 무명의 엑스트라 배우 무라타(사토 고이치 분)를 꾀어 영화 촬영이라고 속이고 보스 앞에서 킬러 연기를 시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을 다룬다.

 

보스의 여자 ‘마리’(후카츠 에리)와 밀애 현장을 들킨 ‘빙고’(츠마부키 사토시)는 목숨이 위태롭다. ‘빙고’가 살 길은 단 하나! 전설의 킬러 ‘데라 토가시’를 보스 앞에 데려와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전설의 킬러를 찾기란 불가능한 일. 잔머리9단 ‘빙고’는 무명 엑스트라 배우에게 영화 촬영이라 속여 킬러 연기를 시킨다는 기막힌 묘수를 짜낸다.

 

가짜 감독 ‘빙고’에게 캐스팅된 배우는 바로 만년 엑스트라 ‘무라타’(사토 고이치). 대본 NO! 100% 애드리브에 몰래 카메라 촬영?! 누가 봐도 수상한 이 영화, 하지만 ‘무라타’는 연기 생활 20년만의 첫 주연이란 말에 이미 들떴다! 의욕 200%, 몸도 맘도 전설의 킬러가 된 ‘무라타’의 혼신의 연기(?)는 계속되고, 이런 ‘무라타’의 오버 액션에 노심초사하는 ‘빙고’. 한편 ‘무라타’의 카리스마에 반한 보스는 짝퉁 ‘데라 토가시’를 앞세워 상대 조직과의 결전을 준비 하는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