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단독 콘서트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다음달 20일 열리는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 예매분 6500석을 매진시킨 것.

지난주 총 3차례에 걸쳐 예매를 시작했는데 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 좌석 7500석 중 광고 대행사 제공석을 제외한 판매분 6500석이 모두 동났다.

최근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콘서트를 위해 출연료 3억원을 반납해 눈길을 모았던 이효리의 공연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했다.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9일 "광고대행사 물량 중 일부를 다시 회수해 10일 오후 1시부터 일반 관객에게 재오픈할 계획이다. 표를 구하지 못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팬들이 소속사로 문의 전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의 단독콘서트는 12월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