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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땐 버스 새벽1시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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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땐 버스 새벽1시까지 운행
  • 이민재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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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조가 20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경우 시내버스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하철과 연계된 184개 노선 시내버스(1천843대)의 막차 시간이 차고지 도착 기준으로 자정에서 새벽 1시까지로 연장된다. 마을버스도 막차 시간이 출발지 기준으로 밤 11시 전후에서 자정까지로 조정된다.

   서울과 경기도 직행 좌석버스도 증차된다. 파업 장기화, 불법 파업으로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하루 1만5천여대를 추가 운행토록 하고 84만여대가 참여하는 승용차 요일제 적용을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1~4호선 구간에 전세버스 173대를 투입하고, 지하철 5~8호선에는 혼잡 완화를 위해 비상대기 전동차 7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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