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 TROMM은 드럼 세탁기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제 트롬은 드럼 세탁기의 본 고장인 유럽풍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드럼을 쉽게 연상시킬 수 있어 국내 세탁기 시장의 '대표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도 진출 4년만인 2007년 이후 시장 점유율이 25%를 껑충 뛰어넘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세탁기’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최근 LG전자는 다양한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스마트 테크놀리지’를 집약한 인텔리전트 트롬 신제품을 8월부터 본격 판매했다.
이 제품은 세탁물을 하트모양으로 움직여 빨래감 깊은 곳의 세제농도를 감지해 세탁시간, 헹굼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안심케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또 세계 최초로 의류는 물론 운동화도 세탁, 살균, 건조가 모두 가능하며 허리를 숙이지 않고 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드럼통 투입구 중심 높이를 76cm로 올린 ‘프리업(Free Up)’ 스타일은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원터치 도어’ 방식 등 최근 적용된 일련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올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한 제 10회 인간공학디자인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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