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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김민정 "이상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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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김민정 "이상형이에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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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이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열애 당시 비화를 밝혀 화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2'에 공형진이 출연해 “김남주-김승우 열애사실을 가장 먼저 알았다”며 본인은 연예계 비밀창고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김승우에게서 ‘우리 남주~’로 시작하는 문자를 받았다”며 “그 문자를 보고 문자의 주인공이 김남주임을 눈치 챘고, 바로 김승우에게 전화를 걸어 남주가 누구냐고 캐물었다. 하지만 김승우는 계속 변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형진은 “김승우가 계속 아니라고 발뺌하기에 ‘언젠가는 나한테 사실을 얘기하겠지’ 생각하고 모르는 척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공형진은 “어느 날 김승우가 집으로 불러 ‘사실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며 방에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왔다”며 “내 예상과는 다르게 김남주가 아닌 다른 여자가 나와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공형진을 당황케 하기 위한 김승우의 연극이었다고 ..


한편, 이날 '상플'에서는 김창렬이 아들의 독특한 영어학습법을 공개하고 양준혁이 출연, 그가 지금껏 결혼하지 않고 순수총각으로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함께 출연한 공형진이 폭로한다.


공형진은 "양준혁 결혼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여러 명을 소개시켜 주려고 했으나 양준혁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무래도 양준혁은 눈이 높은 것 같다"고 허를 찔렀다.


양준혁은 '어떤 사람이 이상형이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배우 김민정을 꼽았다. 드라마 '뉴하트'를 보고 김민정을 좋아하게 됐다는 양준혁은 현장에서 직접 김민정에게 영상편지를 띄워 "김민정씨 사랑합니다!"라고 수줍은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기회가 된다면 김민정을 꼭 시구자로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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