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김종국은 1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5집 타이틀곡 '어제보다 오늘 더'에 이은 후속곡 '고맙다'를 선보인다.

‘고맙다’는 달콤한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곡으로 표현에 서툰 남자들의 아껴둔 말을 대신하는 듯한 슬픈 색깔의 팝발라드 곡이다.

김종국은 “‘고맙다’의 가사 중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부분을 부를 때면 13년 동안 응원해준 팬들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다. 지금까지 곁에서 힘이 돼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는 노래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가수 마리오도 후속곡 '수퍼맨'을 선보이며 2AM 이창민과 함께 첫 합동무대를 꾸민다.

'슈퍼맨'은 디스코펑키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해 테크노적인 느낌을 가미한 업템포의 댄스곡.

마리오는 '슈퍼맨'에 대해 "요즘 경제도 어렵고 사회적으로도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아 우울한 분위기인 것 같다"며 "'슈퍼맨'을 들으며 사람들이 힘을 얻고 2009년을 힘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12월 12일 뮤직뱅크 출연자는 빅뱅, 백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 SS501, 이수영, 손담비, 김종국, 카라(Kara), 은지원, 박지헌-강민경, 샤이니, 2PM, Miss S, 미루(MIRU), 노라조, M.C the MAX, 마리오(MARIO), 타이푼, 블랙펄, H-유진, 박상우, TBNY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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