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 김지선, 박지선 등이 릴레이로 MBC 표준FM '여성시대'를 임시 진행한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의 여성 진행자인 양희은이 22~28일 휴가를 떠나 진행 마이크를 잡게 됐다.
박미선은 22~23일 남자 진행자인 강석우와 호흡을 맞춘다. 박미선은 MBC TV '행복한 수다 좋은 친구'라는 여행 프로그램에서 양희은과 함께 출연하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그는 이전에도 양희은이 잠시 자리를 비울 때마다 '대타'로 종종 '여성시대'를 진행했다. 요즘에는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김지선은 26~27일 진행자로 나선다. 평소 방송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라디오 매체의 특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한 제작진이 임시 진행자로 적극적으로 섭외했다.
28일에는 박지선이 투입된다.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여성학자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24~25일에는 강석우가 전임 MC 송승환과 함께 크리스마스 특집을 꾸밀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