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다이너마이트'에서 멜빈 마누프가 30kg이상 차이나는 마크 헌트를 KO로 이기는 대 이변을 연출했다.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K-1 다이너마이트' 종합격투기 룰 경기에서 자신보다 30kg이상 무거운 헌트를 1라운드 18초만에 KO로 쓰러뜨렸다.

갑작스런 밴너의 결장으로 대회 하루 전 대신 경기에 출전한 마누프는 이날 경기에서 마누프는 경기 시작과 함께 거칠게 몰아붙이는 마크헌트에게 카운터 성 원투 스트레이트를 관자놀이와 턱에 정확하게 꽂았다.

강력한 펀치를 맞은 헌트는 그대로 쓰러졌고 마누프가 파운딩을 시도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한편 'K-1의 악동' 바다 하리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K-1룰로 KO패하는 또 다른 이변을 연출했다.

<사진 = 멜빈 맨호프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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