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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감염 우려 16개 제품 제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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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감염 우려 16개 제품 제품 리콜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7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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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가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땅콩버터가 포함된 16개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했다.

   17일 연합뉴스의 AP인용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맥케이 켈로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늦게 발표한 성명을 통해 소비자 안전을 도모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필요했다면서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오스틴과 키블러 브랜드의 피넛버터 샌드위츠 크랙커스와 페이모스 아모스 피넛버터 쿠키스, 키블러 소프트 배치 홈스타일 피넛버터 쿠키스 등이다.

   켈로그의 이번 리콜은 땅콩 제품을 85개 식품회사에 공급하는 조지아주의 한 시설에서 살모넬라균 감염이 확인된 이후 나온 것이다.

   살모넬라균으로 인해 지금까지 43개주에서 수백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적어도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1일에는 미국 땅콩버터 판매업체인 킹너트가 살모넬라균이 발견된 땅콩버터 2개 브랜드의 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킹너트는 문제의 땅콩버터를 생산한 ㈜아메리카땅콩에 대해 발주를 중단하고 시중에 유통된 제품 1천여개를 회수하기로 했다.

   살모넬라균은 티푸스성 질환이나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체로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끼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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