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는 "언론노조 위원장과 140개 지부, 본부, 분회 위원장이 국민에게 한미FTA의 내용과 협상과정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언론노동자로서 무책임함을 반성하며 비장한 각오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언론노조는 지난달 25일 중앙위원회에서 집단 단식과 파업을 포함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한미FTA를 저지하기로 결의했으며 7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집단 단식농성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한미FTA 7차 협상은 11~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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