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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양복 인기폭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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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양복 인기폭발 '예감'
  • 조창용 기자 creator20@csnews.co.kr
  • 승인 2009.04.03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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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을 드라이클리닝 하기 위해 세탁소에 맡길 시간이 없습니까? 그렇다면, 집 목욕탕에서 양복을 샤워만 시켜주세요.’일본 의류업체 코나카의 광고 문구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샤워클린 양복’이라는 신제품을 개발, 대대적인 판촉에 나섰다.

샤워클린 양복은 더러워지면 윗도리와 바지를 옷걸이에 걸어 미지근한 물로 샤워만 해주면 깨끗해지고, 구김을 피기 위한 별도의 다림질도 필요 없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샤워 후 금세 원상태로 복구된다”고 말했다.

코나카는 가벼운 특수섬유로 제작된 이 제품을 내년 2월부터 시판할 계획인데 주로 구직에 나선 대학생과 홀로 사는 회사원 사이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ek.

지난달 10일 제일모직의 신사복 로가디스(Rogatis)는 40℃ 온수 샤워만으로도 생활 오염의 90%를 없앨 수 있는 ´언컨 샤워수트(UN-CON SHOWER SUIT)´를 선보였다.

온수 샤워만으로도 생활 오염을 제거할 수 있는 신사복이다.

로가디스에 따르면 이 수트는 일반적으로 물에 약한 신사복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 원단을 구성하는 실과 실 사이에 물의 침투가 가능토록 울에 특수한 방적과 제직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수트는 온수 샤워 만으로 세탁이 가능해 세제의 과다 사용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세탁비용 절감은 물론 수용성 오염에 대한 조치가 가능한 친환경 에코(ECO) 소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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