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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이 여고생1명 '떼 성폭행' 뒤 이 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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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이 여고생1명 '떼 성폭행' 뒤 이 짓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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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남부경찰서는 여고생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A(20)씨와 B군(18)등 4명을 최근 구속하고 C군(17)등 4명을 불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1시께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D양(고교 1년)을 자신들 중 한 명이 사는 부천시내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방으로 유인, 함께 술을 마신 뒤 집단 성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범행 뒤 단전으로 양초를 피워놓은 방에 D양을 혼자 놓아둔채 떠났고 D양은 양초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화재 발생이 예상됐는데도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한 D양을 방치했는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화재 발생 현장의 우편물에서 이들 가운데 1명의 인적사항을 파악, 검거하는 등 범인 8명 전원을 붙잡아 성폭행 부분에 대해선 자백을 받았으나 화재 부분에 대해선 이들이 모른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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