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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발레리노 김용걸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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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발레리노 김용걸이 돌아왔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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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초청공연 ‘김용걸과 친구들’이 오는 7월 11일과 12일, LG아트센터에서 갈라무대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소문난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최고의 무용수로 인정받은 발레리노 김용걸의 고국무대다. 그는 이제 파리오페라발레단을 그만 두고, 지도자로서 새롭게 시작한다.

발레리노 김용걸은 27살의 늦은 나이로 오디션을 통해 파리오페라단 최초의 동양인 남자 무용수로 입단했다. 밑바닥에서 한 단계 밟아가며 최고의 발레리노 ‘쉬제(Sujet)’에까지 오른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 강수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나 김지영보다 대단한 성취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의 이력을 살펴보자면 한국인 최초로 1997년 ‘모스크바 국제 발레콩쿠르’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1998년 ‘파리 국제무용콩쿠르’에서 김지영과 듀엣부분 1등,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안 당시 여왕 앞에서 공연 할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1999년에는 발레리나 김지영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훈장 화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 발레리노 김용걸은 파리오페라발레단 주역 무용수 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오헬리아 벨레와 ‘지젤’ 2막 아다지오, 모던 발레 ‘In the middle somewhat elivated’를 선보인다. 더불어 베자르의 ‘아레포(AREPO)’라는 작품을 솔로로 선보인다.

이 밖에 미국 컴플렉션스 발레단의 조주환, 트리샤 브라운무용단의 정현진, 러셀 말리판트 무용단의 김경신 등 한국을 빛낸 무용스타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무대에서 명품 발레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뉴스테이지=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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