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라인 최고 수혜자는 신세계 백화점?
지난 24일 지하철9호선 개통으로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이 활짝 웃었다. 강남점은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연결돼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매출이 전년(2008년7월25~27일) 대비 26.7%, 전주(7월17~19일) 대비 19.2% 증가한 것. 품목으로는 명품이 59.1%, 잡화가 33.4%, 스포츠와 유아동용품은 각각 97.9%와 103.5%가 증가했다. 구매고객 수 또한 9.7% 늘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이재진 마케팅팀장은 “9호선 개통으로 강서지역의 접근성이 편해져 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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