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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자전거 값..1분기 30%,2분기 23%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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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자전거 값..1분기 30%,2분기 23%폭등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11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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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전거타기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 값이 폭등하고 있다.8분기 연속  상승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지수 중 차량구입비는 작년말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0.4%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어 2분기에도 -0.5%의 약세를 유지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자전거 값.  2분기에만 무려 23.3%나 뛰었다.

상승폭 추이를 보면 2007년 3분기 4.7%,4분기 7.8%, 2008년 1분기 14.0%, 2분기 25.1%, 3분기 26.3%, 4분기 25.3%로 뛴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29.9% 폭등했다.

 가격지수도 2005년을 100으로 봤을 때 157.1로 57.1포인트나 높아졌다.

여러 가지 요인이 겹쳐 자전거 가격이 이처럼 계속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가가 큰 폭으로 올라 자전거를 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 수요가 게속 늘고 있다. 자전거 고급화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가르너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수요가 늘자 자전거 수입.제조업체들이 너도 나도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장하며 자전거 타기 독려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가격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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