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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만5천개 수퍼에서 롯데 제품 안 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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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만5천개 수퍼에서 롯데 제품 안 팔겠다"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13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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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동네 상권 진출 저지에 나선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이 SSM사업을 가장 공격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는 롯데 그룹의 계열사 제품을 공급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경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12일 오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주류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생산하는 제품을 2만5천여개 슈퍼연합 소속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근처에 롯데슈퍼가 3개나 들어왔거나 들어올 예정이다.서울 묵동, 광주 수완지구 등에서도 롯데 측이 문어발식 점포망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롯데 제품 보이콧 방안을 오는20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슈퍼연합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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