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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3천만원짜리 상품권 줄줄이 구매.."누구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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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3천만원짜리 상품권 줄줄이 구매.."누구 줄까?"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4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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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3천만원짜리 상품권 세트 누구에게 선물하려고 살까?


백화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내놓은 고액 상품권 세트가 예상보다 잘 팔려 휘파람을 불고 있다.

백화점 상품권은 법인카드나 현금으로만 살 수 있다.고액 상품권 구매자 대부분이 기업이라는 게 백화점들의 추정이다. 개인들이 이런 상품권을 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이 올 추석 선물용으로 내놓은 3천만원 상품권 30세트 가운데 판매 시작 열흘 만인 지난 2일까지 11세트를 판매했다.1천만원짜리도 2천200세트 가운데 270세트가 팔렸다. 300만원짜리도 5천 세트 중 460세트가 판매됐다.

롯데백화점의 고액 상품권 매출액은 작년 추석 때와 견줘 50%가까이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올 추석에 처음 출시한 3천만원 상품권 세트를  5개 팔았다. 1천만원짜리 세트는 50개 이상 판매해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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