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신발전문 온·오프라인 쇼핑몰이 재고 없는 제품을 판매한 것도 모자라 환급마저 한 달 넘게 지연해 불만을 샀다. 피해자는 한 달 반 동안 수차례 거센 항의끝에 겨우 환급받을 수 있었다.
쇼핑몰 측은 '재고 없는 제품 판매'에 대해서는 부인했지만, '환급지연'에 대한 잘못은 시인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원성동의 김 모(남.35세)씨는 지난 8월 1일 신발쇼핑몰 '나이키나가리'에서 5만 8천원을 입금하고 운동화를 구입했으나 일주일이 넘도록 제품을 받지 못했다.
기다리다 못해 쇼핑몰 측에 문의하니 "현재 재고물량이 없어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늦어도 5일안에는 보내주겠다"라는 황당한 답변만이 돌아왔다.
하지만 나이키나가리 측은 약속했던 날짜가 훌쩍 지니도록 제품 배송은 커녕 전화 한 통 하지 않았다.
화가 치민 김 씨는 "재고도 없으면서 제품을 버젓이 판매하다니 어이가 없다. 업체와 통화하기 또한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면서 "어쩌다 연결이 돼도 '기다려 달라'는 말만 되풀이 한다"며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제보해 왔다.
이에 대해 나이키나가리 관계자는 "그간 일손이 달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며 "10월말에서 늦어도 11월초까지 인력이 정비되면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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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나이키나가리 막장입니다 ~ 1주일째 뻐기고잇씁니다 ~ ㅋㅋㅋ
쫌만기달려 달라 ~ 기달리다 그날되면 안와서 전화하면 안받아요 ㅋㅋ
꼭 그받을 날 지나고 나서 전화 해서 또기달려달라 ~ 계속 되풀이해요 나가리 나이키 란 싸이트 절대 사지마세요 ~ 개막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