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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PL상품 품질.가격에 따라 3등급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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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PL상품 품질.가격에 따라 3등급 재편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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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15일부터 PL(자체상표) 재편성을 통해 가격과 품질을 3가지 등급으로 분화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재편은 자체상표의 디자인 통일성을 강화해 인지도를 높이고, 고급 제품과 실속형 상품 확대를 통해 이마트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한 상품을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이마트 측은 밝혔다.

기존의 프리미엄급 상품인 `베스트셀렉트(BESTSELECT)'를 `베스트(BEST)'로, 실속형 상품인 `해피초이스(HAPPYCHOICE)'를 `세이브(SAVE)'로 변경하고, 주축 브랜드인 `이마트(E-MART)'는 그대로 유지한다.

`베스트'는 일반브랜드(NB) 상품보다 품질이 높고 가격은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상품을, 중간 등급인 `이마트'는 일반 상품과 비슷한 수준의 품질에 가격은 20%가량 저렴한 상품을, 가장 낮은 등급인 `세이브'는 품질보다 가격에 중점을 둬 일반 제품 대비 30~40% 저렴한 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베스트 돔 어묵'(240g 2천780원)은 일반 종합어묵(240g 1천650원)에 비해 68%나 비싸지만, 어육함유량이 일반 어묵(70~80%)에 비해 훨씬 높은 91%인데다 어종도 돔을 사용해 차별화한 상품이다. 실속형 상품인 `세이브 물만두'(2kg 8천500원)는 500g짜리 2봉지를 묶어 일반 상품보다 39% 저렴한 6천98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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