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이 시트콤에 카메오로 출연해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이봉원은 지난 21일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순재네 회사에서 일본 바이어를 상대하는 봉실장으로 출연했다.

배역상 유창한 일본어 실력은 필수.

이봉원은 일본어 바이어들과 계약협상을 위한 자리에서 일본어를 못하는 순재(이순재)와 보석(정보석)을 대신해 통역하며 엘리트 실장 역으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과시했다.

봉실장의 맹활약으로 순재에게 무능한 부사장으로 찍인 정보석은 일본 바이어들에게 큰 호감을 얻어 계약을 성사시킨다.

이봉원은 봉실장을 표현하기 위해 머릿기름을 바르고 ‘5대5 가르마’에다 말쑥한 정장을 차려입고 나타나 제작진들을 즐겁게 했다 후문.

황정은.신세경 등 출연진들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지붕뚫고 하이킥’은 평일 저녁 7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