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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인수 LG생활건강,아모레 아성 넘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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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인수 LG생활건강,아모레 아성 넘보나?
  • 이지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25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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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화장품업계 3위인 더페이스샵을 인수해 앞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화장품 분야 매출 5천341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의  1조2천695억원에 이어 업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천351억원을 기록한 더페이스샵과 산술적으로 합치면 화장품 분야 매출은 7천691억원에 달해 아모레와의 격차를 상당히 좁혀진다.


그러나 여전히 격차가 5000억원 규모에 달해 당분간 선두 탈환은 역부족인 상황이다.

LG생활건강 측은 다만  그동안 고가브랜드에 주력해와 타킷 고객이 중 장년층 이었는데 앞으로 젊은 층으로 고객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더페이스샵이  전국에 총700여곳의 노른자위 매장을 보유한데다 해외에도 210곳의 매장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중저가 브랜드 유통망 확보에 고전했던 LG생건에게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G생활건강은 멀티브랜드숍인 뷰티플렉스 970곳을 보유하는 데 그친 반면 아모레는 아리따움 1천40곳, 이니스프리 220곳, 계열사인 에뛰드하우스 150곳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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