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녹화에 참석한 걸그룹 멤버들은 “남자 아이돌 중 누구를 보면 가장 떨리나?”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을 받은 다비치 강민경은 “2PM의 택연”이라고 망설임없이 선택했다.
이어 “그가 노래 마지막에 상의를 벗을 때 ‘남자의 몸을 보고 이렇게 설렐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포미닛 현아가 “비스트의 이기광도 택연처럼 벗은 적이 있는데, 그를 보고 ‘뭐야? 왜 벗었어?’라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며 “민경 언니는 가슴 근육이 좋아요?”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듣고 있던 애프터스쿨 이주연이 “현아씨가 아직 어려서 모르는 것 같다. 나도 택연이 상의를 벗었을 때가 가장 멋있다"고 힘을 실었다.
다비치 강민경, 포미닛 현아, 씨야의 보람과 수미를 비롯, 애프터스쿨 주연과 시크릿 전효성 등 걸그룹 멤버를 비롯해 이수근, 유리상자, 슈, 추소영, NS윤지, 이해인, 이나영, 스피드모션, 정근, 이수나, ‘2AM’의 창민, 정주리, 김태현이 함께한 '스타골든벨'은 12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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