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은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달콤한 밤'에 출연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후 1년만에 브라운관의 복귀하는 송승헌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데는 진행자인 신동엽과의 친분이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과 송승헌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함께 출연하며 각별한 친분을 쌓아 왔다고.
권 PD는 "송승헌의 출연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며 "송승헌 씨가 현재 영화 '무적자' 촬영중이라 스케줄이 빡빡하다. 이에 정확한 출연 시기는 밝힐 수 없지만 희망적이다"라고 귀띔했다.
신동엽 김혜진이 메인MC로 나선 '달콤한 밤'은 조혜련 김종민 김영철이 보조 MC를 맡아 재치있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첫 방송되는 10일에는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