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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성희롱 논란 웹툰 법적 대응 "사과문 만으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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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성희롱 논란 웹툰 법적 대응 "사과문 만으로 안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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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성희롱 논란이 된 웹툰 만화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카툰 작성자에 대한 법률적 대응 검토 및 해당 포털 사이트에 대한 조사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고 운을 뗀 후 "금일 사과문을 게재하긴 하였으나, 표현 부족에 의한 오해라는 논지일 뿐 소녀시대에 대한 사과 내용은 전혀 없었다. 따라서 당사는 법률 검토 결과대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웹툰 작가 윤서인씨는 18일, 자신이 2일 게재한 웹툰이 문제가 되자 해당 만화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대신 올렸다.

윤서인씨는 "이 만화는 제작당시 한 인터넷 뉴스의 기사 제목을 그대로 빗대어 걸그룹을 대상으로 한 낚시성 기사들에 대한 씁쓸함을 제 나름대로 표현해본 것이었다"면서 "그러나 제 의도와는 다른 기사들이 확대 재생산되는 지금 본 만화는 내리는게 맞다고 판단돼 내린다"고 전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만화를 본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웹툰작가 윤서인씨가 2일 소녀시대를 연상시키게 하는 여성들이 야릇한 포즈로 과거를 보는 그림과 이 여성들이 단체로 떡을 치는 그림을 게재해 논란이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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