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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웃음과 감동의 레젼드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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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웃음과 감동의 레젼드를 만들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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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최현미 선수와 쓰바사 덴쿠 선수의 챔피언 타이틀 경기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승부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전했다.

30일 방송된‘무한도전’에서는 탈북 소녀복서 최현미 선수와 일본 챔피언 쓰바사 덴쿠 선수의 챔피언 타이틀 2차 방어전이 펼쳐졌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서부터 날까로운 눈빛을 뿜어내며 날카로운 공격전을 펼쳤다. 두 선수 중 어느 한 사람도 물러섬이 없는 치열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는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경기중 쓰바사 선수가 KO를 당한 후 일어설때 한-일 전을 떠나 관객과 무한도전 멤버 모두가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냈고 10라운드가 끌날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두 선수의 모습에 정형돈 등의 멤버들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유재석은 “아름다운 여자선수들이 링 위에서 주먹을 맞교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마음이 울컥울컥한다”고 전했고 박명수 또한 "이렇게 가까이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쟈니 심장이 쿵쾅거린다"는 표현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 날 경기 후 최현미의 강한 펀치에 눈가가 심하게 부어오른 쓰바사 선수를 찾은 정형돈과 길은 "어디에서 경기를 하던 쓰바사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진심어린 격려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에 쓰바사 선수도 특유의 환한 웃음과 함께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경기 결과는 단지 한 줄의 글로 안내한 제작진의 깊은 배려에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이 준비한 방송이 한-일 감정을 고조시키며 승리의 기쁨을 부각시키고자 한 것이 아닌 최선을 당하는 선수들의 숭고한 모습을 담아내려 했음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단지 웃음과 시청률을 쫓는 여타 다른 예능과는 차원이 다르다. 레젼드가 되어 가고 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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