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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응, 아버지 이소룡의 초상권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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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응, 아버지 이소룡의 초상권 되찾았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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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의 딸 이향응(섀넌 리)이 아버지의 초상권을 찾았다.

미국 언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고(故) 이소룡의 친딸인 이향응은 고인의 초상권을 되찾고자 애써왔고 결국 지난해 당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속해있던 이소룡의 초상권을 되찾았다.

지금까지 이소룡의 얼굴 등 각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티셔츠나 포스터 등에 무단으로 사용왔던 터라 이번 초상권 정리로 인해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화권 내에서는 3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쩐공푸(真功夫)라는 패스트 푸드 체인점에서 이소룡과 유사한 이미지가 대표 로고로 사용해 왔던 터라 향후 곤혹을 치를 전망이다.

쩐공푸 측 대변인은 "우리 로고는 이소룡이 아니며 따라서 섀넌 리와도 별도의 초상권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소룡은 부인 린다에머리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이국호와 딸 이향응을 남겨두고 지난 1973년 갑자기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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