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딴 이은별(19, 연수여고)은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성시백 선수의 18일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밴쿠버 현지에서 김민정과 이은별을 비롯해 몇몇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여 벌인 파티 속 사진들 중 성시백과 김민정이 서로의 얼굴에 케이크 크림을 묻히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이 두 사람이 관계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다정한 연인 같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는가 하면 "사귀는 건 절대 안 된다"며 반대를 표하는 팬들의 의견도 눈에 띈다.
한편 김민정, 이은별과 조해리(24, 고양시청), 최정원(20, 고려대), 여자 1500m 동메달을 딴 박승희(18, 광문고)등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대표팀이 25일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하고 성시백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쇼트트랙 남자 500m와 27일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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