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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결합'소비자TV' 나온다..쇼핑혁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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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결합'소비자TV' 나온다..쇼핑혁명 예고
  • 박한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9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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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전문 채널 '소비자TV'가 탄생한다.

오는 5월말 개국을 목표로 준비중인 소비자TV(대표 김상영)는 기존 방송과는 달리 국내 처음으로 물가정보를 비롯한 각종 소비자 정보를 TV방송을 통해 시청하면서 양질의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 채널이다.


중소기업 제품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을 신장시킬 수 있는 채널로도 주목 받고 있다. 예를 들면 화면 자막에 '영동 곶감'이 나타났을 때 클릭을 하면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판매업체로 링크 돼 신속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자막에 있는 '족발' 클릭하면 거리상 가장 가까운 족발집이 화면에 뜬다.

 

벌써부터 전문가들로부터 '방송 통신 융합시대의 실질적인 IP방송 리더'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TV는 지역단위의 벼룩시장 역할을 하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를 확보, 다양한 내용의 방송을 내보낸다는 점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TV 측은 향후 KT QOOK 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뒤 점차 전국 케이블TV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영 대표는 “소비자TV는 기존의 TV와 전혀 다른 개념과 시스템을 갖춘 쌍방향 IP-TV의 선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온라인 매체인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의 ‘컨슈머 리서치’와도 제휴, 다양하고 유익한 소비자정보를 전반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 여의도 일신빌딩 1,2층에 스튜디오와 방송시설준비에 한창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은 이르면 오는6월 출범하는 소비자 상품 체험.평가 플랫폼인 <컨슈머 리서치>와  소비자TV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슈머 리서치>는 200명이상의 블로거 네트워크를 소비자 패널로 확보해 놓고 있다. 이들 패널들은 <컨슈머 리서치>를 통해 기업들의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자신들의 체험담을 사이버 공간에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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