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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차세대 태반화장품 '이자녹스 테르비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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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차세대 태반화장품 '이자녹스 테르비나' 선봬
  • 박한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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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차병원 그룹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하 차바이오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한 태반 화장품 ‘이자녹스 테르비나’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6월 차바이오앤과 피부재생 및 노화방지 화장품 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병원이 보유한 여성의 피부노화에 관한 첨단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이천구 상무는 “차병원 그룹의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특히 임상적용이 가능한 줄기세포 역분화 기술과 양수, 태반 등에 대한 연구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적용한 화장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테르비나’의 주성분은 태반 구성물질의 분석하고 이를 통해 효능성분을 재조합해 만든 ‘rHPP-8™’이다.

‘rHPP-8™’은 차태반연구센터에서 발견해낸 피부 재생에 좋은 8가지의 핵심 성분을 피부에 가장 이상적이고 안전한 형태의 화장품 포뮬러로 재현한 성분으로, 피부세포를 활성화시켜 노화 및 외부 유해 환경으로 인해 약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상무는 “기존의 태반화장품은 인(人)태반 유래 성분을 화장품 원료로 금지하는 법적 문제 때문에 대부분 동물태반 추출물을 사용해왔다"며 "‘테르비나’는 태반을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유효성분을 재조합했기 때문에 성분의 효능에 대한 법적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신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LG생활건강은 탤런트 오연수를 모델로 내세운 '피부생명의 코드' 컨셉의 TV광고를 통해 제품의 과학적 효능과 신뢰감을 강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향후 이와 같은 최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이자녹스 전체 브랜드에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생명공학 화장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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