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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2의 초콜릿폰 `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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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2의 초콜릿폰 `샤인'
  • 연합뉴스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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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초콜릿폰을 출시해 세계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LG전자가 새로운 전략 모델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한 획기적인 신제품 `샤인(Shine)'을 선보이며 제2의 초콜릿폰 돌풍을 예고했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 호텔에서 MC사업본부 박문화 사장을 포함한 LG전자 관계자 및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콜릿폰의 후속 모델인 `샤인(모델명: LG-SV420, LG-KV4200, LG-LV420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샤인은 빛나는 이미지에 끌린다는 인간의 잠재적 욕구와 제품 자체의 빛나는 속성을 연계하여 만든 펫네임(Pet Name)으로 세계 시장에서 빛나는 존재로 만들겠다는 LG전자의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초콜릿폰에 이어 블랙라벨 시리즈 두 번째 모델인 샤인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소재로 채택, 색다른 느낌과 스타일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이다.

    전파 수신율 저하 및 가공성 문제 등으로 휴대전화 전체에 금속 소재를 적용하는 것은 극도로 어려운 일로 알려져 있었지만 LG전자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탱고'라는 명칭의 알고리즘을 개발, 특허 출원을 했고 이 기술을 샤인에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기존 휴대전화의 사출 성형 방식과는 달리 프레스 가공과 레이저 용접 방식의 접합으로 금속 고유의 탁월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질감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LG전자는 제품 전면부에 미러(Mirror) LCD를 적용, 전체적인 외관이 금속과 거울 덕분에 밝게 빛나는 느낌을 주도록 했고 200만 화소 카메라, 1GB의 대용량 메모리 등 최신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 박문화 사장은 “LG전자 휴대전화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인되는 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초콜릿폰의 성공이 절대적이었다"며 "내년에는 초콜릿폰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소재를 채택한 샤인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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