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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제, 이렇게 써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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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제, 이렇게 써야 안전하다"
  • 박한나 기자 hn10sk@csnews.co.kr
  • 승인 2010.04.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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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생활속에서 흔히 사용되는 치아미백제, 콘택트렌즈 세정액에 대해 사용상의 주의를 권고하고 나섰다.


식약청에 따르면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으로 출시되는 치아미백제의 경우 과산화수소수가 주성분이기 때문에 과산화수소에 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눈가 근처나 잇몸·침샘, 상처부위 등에 직접 닿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치아 미백 후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거나 잇몸이 붉어지고 쓰라림이 느껴질 때에는 미백을 중단해야 한다. 치아 미백제를 사용한 후에는 양치질을 하여 치아미백제가 입안에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치아 변색은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미백제를 쓰기 전에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콘택트렌즈 세정액은 콘택트렌즈의 종류에 맞는 전용세정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백분해효소나 음성전하를 띠는 염 등이 들어 있는 소프트렌즈 전용 세정액과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하드렌즈 전용 세정액을 구분해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외품 효능효과 모음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청 홈페이지에서는 정보자→KFDA분야별정보→의약품/의약외품정보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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