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웰빙과자의 핵?
상태바
웰빙과자의 핵?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0.05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웰빙 열풍을 타고 하이카카오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국내에도 카카오 함량이 기존 초콜릿의 2배 또는 3배 이상인'하이 카카오' 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이 카카오'란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함량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우유가 적게 들어간 초콜릿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별도의 시장을 이루고 대세라고 할 만큼 넓게 자리 잡은 제품.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부드러운 맛의 밀크 초콜릿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초콜릿에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업체들의 제품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국내의 하이 카카오 시장을 선도하며 인기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롯데제과의'드림 카카오'다. 이 제품은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함량이 기존 초콜릿보다 두 배 이상 높은 56%로 초콜릿 중에도 고프리미엄급이라 할 수 있다.
         높은 카카오 함량으로 진하고 향긋한 초콜릿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드림 카카오'는 특히 심장병 예방과 스테미너 강화, 긴장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폴리페놀이 기존 제품 600mg대보다 2배 이상 높은 1530mg이 들어있어 과히 '꿈의 초콜릿'이라 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기존의 초콜릿 모양과 전혀 다른 구슬, 주사위 모양으로 한 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용기 또한 둥근 원통 형태여서 보관과 진열이 쉽다.

    롯데제과는 56% 카카오 함유 제품위 인기에 이어 최근엔 함량이 72% 이상인 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폴리페놀 함량이 2142mg으로 기존 정통 초콜릿의 4배 가까이 된다.

    제품명'드림 카카오'에는 56과 72라는 숫자가 각각 금색라벨에 인쇄되어 있는데, 이 숫자는 하이카카오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카카오 함량이 56%, 72%에 이른다는 표시다.

    본격적인 시판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고품질 초콜릿 붐이 예상된다. 드림 카카오는 시판 첫달인 8월 매출 10억원, 9월 30억원, 10월 40억원을 달성해서 월 10억원 매출만 올려도 성공작이라는 과자시장에서 경이로운 실적을 거두었다. 또 11월엔 당초 예상했던 50억을 뛰어 넘어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9월 중순부터 대대적인 판촉과 TV광고를 실시했는데, 꿈의 초콜릿을 컨셉트로 데니스오가 출현, 럭셔리한 고급 초콜릿의 이미지를 발산한다. 올 가을 초콜릿 시장은 시원한 웰빙 바람과 함께 고품격 프리미엄 초콜릿이 연이어 등장할 것으로 보여 시장규모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