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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신상' 화장품이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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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신상' 화장품이 달군다
  • 박한나 기자 hn10sk@csnews.co.kr
  • 승인 2010.06.16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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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박한나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화장품 업체들이 자외선 차단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여름철 에티켓 상품인 데오드란트(땀냄새 억제 제품)와 휴가철에 어울리는 화려한 색조 화장품도 쏟아지고 있다.

여름철은 전통적으로 화장품 비수기로 통하지만 올 여름은 주요 업체의 신제품 경쟁이 화장품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싶어


오리진스는 오존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 ‘퍼펙트 월드 SPF 35/ PA+++ UV 페이스 프로텍터 위드 화이트 티’를 여름철 주력 제품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여름철 피부관리 제품으로 클렌저, 토너, 로션으로 구성된 ‘제로 오일 컬렉션’을 내놨다. 피부를 청결하게 만들어 주는 ‘쏘팔메토’ 성분과 모공 축소 효과를 지닌 ‘살리실산’ 성분이 유분으로 인한 피부 번들거림을 없애 준다는 설명이다.  

미샤는 밀크 타입의 자외선차단제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 SPF 50/PA+++’를 출시하며 브랜드 모델인 김혜수를 통해 TV 광고로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기존의 무거운 선크림과 달리 가벼운 질감으로 끈적이는 느낌 없이 흡수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얗게 번지고 밀리는 백탁 현상이 개선됐으며 미샤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한다.

에뛰드하우스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선제품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이달 27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품절 사태가 빚어지면서 당초보다 이벤트 기간이 일주일 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아쿠아드롭 선가드는 펴 바르는 즉시 물방울이 톡톡 터지면서 끈적임 없이 얇고 부드럽게 발려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한다고 에뛰드하우스측은 설명했다. 화장한 얼굴 위에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이 힘든 상황이거나 피부에 유분이 많아 선크림을 자주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산소정화 화이트C 선 파우더(SPF50+ / PA+++)를 선택하면 된다. 퍼펙트 프루프 선가드는 내수성 테스트를 완료해 땀이나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바캉스나 물놀이 시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여름철 에티켓, 데오드란트는 필수!

이니스프리는 땀냄새 방지효과를 높인 내추럴 데오드란트 라인을 선보였다. 그린티·마일드·플로랄 등 총 3종의 스프레이 타입과 스틱형 제품이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라벤더와 위치하젤, 피부진정효과가 있는 카모마일 추출물이 함유됐다.

또한 다공성 파우더 성분이 함유돼 피지와 땀을 흡수해주는 효과도 있다. 150ml 스프레이형과 50ml 스프레이형이 있어 소비자들이 휴대하기에 용이하다.

◆ 색조 화장품의 컬러 경쟁

이와 함께 여름철에 어울리는 과감한 색조 메이크업 제품들도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브랜드 모델인 전지현을 통해 화려한 여름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젤 타입의 ‘페이스 잇 올어바웃 젤 아이라이너’를 선보이며 블루, 핑크와 같은 컬러 아이라이너를 동색의 아이섀도와 함께 사용하거나 단독으로 사용해 경쾌한 컬러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헤라는 아이 팔레트 자바틱를 출시하여 자바 블루와 트로피컬 골드, 자바 오렌지, 트로피컬 코럴 등 4가지 색상의 아이 메이크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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