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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4주 연속상승..휴가철 소비자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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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4주 연속상승..휴가철 소비자 '비명'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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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휘발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유소 판매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4주 연속 인상됐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첫째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주유소 판매 평균가격은 ℓ당 1,726.3원으로 전주와 견줘 1.4원 올랐다.

자동차용 경유 값도 2.3원 오른 ℓ당 1,521.8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무연 보통휘발유의 경우 서울 평균 가격이 ℓ당 1,787.4원으로 가장 높고 전북이 1,712.4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가격이 1천700원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SK에너지 1,735.9원, GS칼텍스 1,731.2원, 현대오일뱅크 1,715.7원, 에쓰오일이 1,717.4원이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미국 서비스업 경기지표 둔화와 중국 경기지표 악화 등으로 최근 하락해 다음주 이후 국내 유류 제품 가격도 다소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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