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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페인’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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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페인’ 제작보고회
바리스타와 소믈리에의 달콤한 로맨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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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뮤지컬 ‘카페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이 작품의 일본 공연 출연 및 국내 공연 제작에 참여하는 강지환을 비롯해 작품성과 관객 동원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재준 연출가, 음악감독 원미솔, 뮤지컬 ‘카페인’의 주인공 김태환, 유나영, 우금지, 김경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배우들의 공연 하이라이트 시연과 배우 및 스태프들의 질의 응답시간으로 이어졌다.





뮤지컬 ‘카페인’은 항상 ‘끝에서 두 번째 여자’로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는 바리스타가 연애의 달인 소믈리에 남자에게 연애코치를 받으며 ‘끝에서 마지막 여자’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싱글즈’ 등으로 로맨틱 뮤지컬 대표주자인 성재준 연출가와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 김혜영,  뮤지컬 계의 최고의 음악감독 원미솔과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함께한다.


이번 한국 공연에 제작자로 나선 강지환은 “이번 작품에서 제작자와 배우 두 역할을 맡게 됐다. 제작자로써 배우들이 편하게 공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2인극이라는 자체가 너무 신선했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새롭게 도전하는 만큼 차별화 된 작품을 하고 싶었다”며 “드라마와 다른 모습과 연기를 선보일 테니 많이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초연에 이어 시즌 2에도 참여하는 김태환은 “좋은 작품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고 강지환씨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에 미흡했던 부분들을 채워 더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 ‘선덕여왕’에서 열연했던 유나영은 “초연 때 이 작품을 접하고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인연이 닿아 참여하게 됐다”며 “2인극이라 연습할 때 힘이 많이 들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커피와 와인을 사랑에 빗댄 화제의 창작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8월 4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글, 사진_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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