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는 작년 5월11일 기록한 직전 고점인 1,464.70을 9개월 만에 뚫고 올라갔다.
일본의 금리 인상에 따른 엔화 강세 및 국내 수출 호조 전망 등으로 수출주 중심으로 매기가 몰리면서 지수의 상승 탄력에 불이 붙었다.
코스닥시장도 유가증권시장 강세의 영향으로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닥지수가 1개월 만에 610선을 돌파했다.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5포인트(0.99%) 오른 1,465.73을 기록 중이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13포인트(0.51%) 오른 611.2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혼조세에도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른 엔화 강세와 이로인한 수출회복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아직까지 고점 징후를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1,500선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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