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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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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추진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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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오는 4월부터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2.2% 인상안을 최근 건설교통부에 신고했다.

이 경우 인천공항~북인천영업소(인천방향)는 승용차 기준 대당 3천400원으로 변동이 없고 인천공항~신공항영업소(서울방향)는 6천900원에서 200원 인상된 7천100원을 받게 된다.

버스는 구간에 따라 각각 100원, 200원이 올라 인천공항~북인천영업소는 5천800원, 인천공항~신공항영업소는 1만2천원을 내야한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정부와 체결한 민자협약에 따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통행료를 인상하고 있으며 올해 인상안은 다음 달 중 확정 돼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영종도 주민들은 건설교통부가 이달 말까지 통행료 감면 연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집단행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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