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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제 멋대로 끊고 돈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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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제 멋대로 끊고 돈내라
  • 김수원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3.1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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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6일 지인의 권유로 'LG파워콤'과 계약했고 현재 사용중입니다.

일을 마치고 회사 기숙사로 돌아온 지난 8일 밤, 나는 컴퓨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인터넷선을 누가 잘라놨더라고요.

근처 대리점에 전화를 해보니 기숙사건물에 인터넷 장애가 생겨서 선을 끊었다고 하더군요.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분들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데, 내 인터넷선만 동의없이 끊은거죠. 방문하겠다는 연락도, 인터넷을 끊었다는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었고요.

엑스피드 고객센터에 "왜 내 선을 잘라 놨느냐"며 거세게 항의를 하자, 실장이라눈 분이 "대리점측에서 연락없이 인터넷을 잘랐다는 게 확인되면 유면처리(위약금없이 해약처리)를 해주겠다"는 얘기를 듣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다른 분이 "규정에 없는 사안이라 유면처리는 안되고 해지하실 거면 위약금 8만원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가입당시 현장에 있지도 않아서 설치비 및 위약금 얘기를 들은 적이 없는데….

내 허락없이 방에 들어가서 인터넷선까지 끊고 간 것도 불만인데 나보고 위약금을 내라고요.

'LG파워콤'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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