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와 와이드서랍장 등 모두 52만원어치를 구입했습니다. 가구정리를 다 끝내고 나서 서랍장을 봤는데 하자가 있더군요.
본사에 전화해서 애프터서비스(A/S)를 받았는데도 외관상 너무 티가 나서 교환해 달라고 요청했죠. 그랬더니 "그 상품은 품절된 상품이라 교환이 안 됩니다"라며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라고 했구요.
만약 소비자가격이 39만 9000원이라면 같은 가격대의 제품으로 교환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되레 본사 담당자는 "대리점에서 구입한 가격대의 제품만 교환이 되구요. 다시는 전화하지 마세요"라며 뚝 끊더군요.
과연 이런 행동이 본사에서 취해야하는 옳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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