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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 대표 '트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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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 대표 '트루맘'
  • 백상진 기자 psjin@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3.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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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조제분유 사카자키균 검출로 촉발된 이유·유아식에 대한 안전성 논란으로 분유업계가 크게 출렁거렸다. 시장엔 찬바람이 불고, 소비자들은 분유제품의 이용을 기피했다.

이런 민감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로부터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제품이 있다. 유아식의 대표선수 일동후디스의 ‘뉴클래스’와 ‘트루맘’이다.

2005년 8월 각각 출시된 이들 제품은 일동후디스가 국내 처음으로 한국능률협회 선정 식품안전경영대상, 친환경 기업대상과 여성소비자가 뽑은 명품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줬다.

이들 제품은 구제역과 광우병으로 환경과 식품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던 상황에서 아이에게 보다 깨끗하고 신선한 유아식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됐다.

‘뉴클래스'는 광우병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공인받은 호주에서 인공사료, 농약,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100% 자연방목한 청정원유로 만들어졌다.

국내 최초로 알레르기에 좋은 모유 면역글로불린 'sIgA'와 성장인자 'TGF-β' 등 28가지 기능성 모유성분을 보강한 '슈퍼 프리미엄급 분유'다.

무인자동 GMP공장에서 영양소 파괴를 극소화하는 공법으로 만들어 유해물질과 전염성 질환에 대한 염려 없이 먹일 수 있다고 일동후디스는 자랑한다.

또한 국제적 품질 규격 HACCP, ISO 9001 인증 및 호주검역당국의 엄격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가격은 1/2단계 2만6800원, 3단계 2만8300원, 4단계 2만8300원.

‘트루맘'은 세계적인 청정지역 뉴질랜드의 초지에서 인공사료, 항생제, 호르몬 등을 투여하지 않고 100% 사계절 방목한 원유를 ‘원라인’ 공법으로 만든다.

따라서 유해물질, 환경호르몬(다이옥신), 전염성질환에 대한 염려가 적다. 특히 설탕이나 덱스트린을 사용하지 않고 모유성분인 유당만으로 유청단백질과 카제인의 비율을 모유와 같이 6대 4로 맞추었다.

일동후디스측은 “면역력, 두뇌발달, 소화정장을 높여주는 5대 영양소와 20가지 기능성성분을 모유에 더 가깝게 배합한 고품질 청정분유”라고 말했다. 가격은 1/2단계 1만9800원, 3단계 2만800원, 4단계 2만800원이다.

이들 두 대표 선수의 활약으로 지난 96년 연간 매출 99억원, 시장점유율 4%에 불과하던 작은 기업 일동후디스가 10년만에 매출은 9배, 시장점유율은 6배(분유 21%, 이유식 25%) 성장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이러한 성과가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바탕이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영·유아를 비롯한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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